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산주의 유머/소련/정치와 행정 (문단 편집) === 엄격한 법률 === >1940년 7월에 공포된 새 법령에 의해, 소련의 근로자들은 직장에 지각하면 태업행위로 간주되어 엄벌에 처해지게 되었다. > > 그러던 어느 날... 두 시민이 길을 걸으며 어제 있었던 대화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> >"들었나? 간밤에 불이 나서 [[볼쇼이 극장]]이 다 타 버렸다네." > >"아니, 극장이 다 타도록 소방대는 뭘 하고 있던 거야?" > >"그게 말야... 알고 보니 소방대는 출동해서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'''[[사보타주|태업죄]]'''로 전원이 체포되는 바람에 진화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는 거야." ※ 스탈린 시기 비밀경찰들은 할당량을 채우겠다고 갑자기 통근 버스를 세운 다음에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태업죄로 몰아 체포하기도 했다. 이 농담의 소방관들은 출동하다가 할당량 채우려던 비밀경찰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다짜고짜 잡아갔을 수도 있고 불 따윈 알 바 아니고 실적을 채우기 위해 10분만에 도착한 것도 태업이라고 시비 걸어서 잡아갔을 수도 있다. [[수용소 군도]]에 따르면, 이런 터무니없는 시비가 걸렸을 때 의외로 가장 유용한 대응 방법은 소리를 질러대는 등 적극적으로 반항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모으는 것이였다.[* 이러면 비밀 경찰들도 놀라서 일단 한 발 물러섰다고 한다. 다만 이렇게 물러갔다 싶으면 바로 기차 타고 지방으로 달아나야지 멋모르고 집으로 돌아갔다가는 그날 밤 집에서 체포되어 괘씸죄로 더 당하곤 했다. 이는 솔제니친이 증언한 실제 사례다. 그 외 특이한 사례로 비밀경찰이 집에 들이닥치자 창문으로 빠져나가 가치를 타고 지방으로 도망친 한 라트비아인의 경우 신분을 위장하는 등의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음에도 "어쨌든 합법적으로 기차 타고 와서 합법적으로 타 지방에 정착한 것이므로" 비밀 경찰이 따로 체포조를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.이는 당시 소련의 형편없는 관료제와 근무기강 때문에 어떤 사람이 타지방에서 오면 당원인지 범죄자인지 도무지 체크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가능했다. 이 때문에 출당된 사람이 당원증도 반납하지 않고 다른 지방에서 당원인척 간부가 되기도 했다. 정 반대로 순순히 체포에 응하면 최소 5년에서 8년형부터 시작이었다. 또 부됸니의 경우 비밀경찰이 자신을 덮치자 그들과 완력으로 싸웠고 잠시 주춤하자 재빨리 스탈린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받은 스탈린이 오해를 풀어줘서 별 탈 없이 넘어갔다는 실화도 있다.--부됸니가 졌으면 그대로 숙청당했을 텐데--] ※ 실제 볼쇼이 극장은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통째로 다시 지은 적이 있다. 다만 시기가 제정 러시아 시절인 1853년이라 공산주의와는 무관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